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퀼트에 대해 조금이라도 배우신 분들은 어디선가 만들기전에 한번 빨아주어야한다고 들어보셨을 겁니다. 그런데..간혹 어떤 분들은 원단을 세탁기에 그것도 세제까지 넣어서 빠시는 분도 계십니다. 그럼...다음은 말 안해도 아시겠지요? 올이 풀리고 원단은 줄고...난리가 납니다. 좋은 방법은 물을 받으셔서 몇 번 주물 주물하셔서 탁탁 털어 그늘에 말리셨다가 다림질 해 주시면 됩니다.
그럼..작품을 만들고 난 다음은 어떻게 세탁할까요? 마찬가지 방법으로 물을 받아서 부드러운 세제(울전용세제등)을 이용하여 주물주물하셔서 탁탁 털어 그늘에 말리시면 됩니다. 꼭 짜서 말리시면 구깃구깃하게 건조되어 모양이 안 나옵니다.
가방의경우는 손잡이가 가죽장식이나 기타 원목재질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런경우는..어떻게 해야할까요? 가장 원시적인 방법...좀 번거롭지만 손잡이를 분리해내서 세탁하신 후 다시 손잡이를 다셔야 합니다.좀 더 쉬운 방법은 손잡이 부분은 물이 닿지 않도록 하셔서 세탁하셔도 되겠지요? 전...그냥..때 안타는 색으로 만들어서 줄기차게 들고 다닌답니다. ^^*
만드는데 들어가는 정성만큼 보관하는데도 정성을 들여야 겠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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